지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유엔 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이하 BBNJ) 5차 비상회의에서 참여국들이 해양보호를 위한 강력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에 전격 합의했다.이와 관련,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번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은 기후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해양보호의 새로운 도약“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유엔 BBNJ 5차 비상회의에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을 통해 기후위기 완화, 어족자원의 회복 및 해양동식물의 서식처 보전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글로벌 해양조약이 체결되면 공해의 2%에 불과한 해양
7일 오전 11시, 광화문 북측 광장. 100여 마리의 얼음 펭귄들이 나타났다. 광장에는 얼음 펭귄 군(群)과 함께 ‘바다를 보호해 기후변화를 막아주세요’라는 빨간색 표식이 선명하게 눈에 띄었다. 세계 최대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가 기후 변화로 인해 붕괴되고 있는 펭귄 서식지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100여 마리의 얼음 펭귄 조각을 전시하는 퍼퍼먼스와 함께 펭귄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호소하는 서명 활동을 벌였다. 이 행사는 9일(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퍼포먼